서브 턴테이블을 알아보던 도중
오테 LP120x를 한대 더 들이자니 공간도 부족하고 그정도 투자하고 싶은건 아닌데.. 하던참에 요놈으로 결정했다.



휴대용 턴테이블, 휴대용이랑 턴테이블이랑 과연 어울리는 단어인가 싶지만
이모델은 80년대에 출시했던 모델을 복각해서 다시나왔다. 디자인도 아마 그대로? 살려서 나왔다.
사운드버거라고도 불리우는데 그이름이 딱이다. 버거

떼버리고 싶은 손잡이도 있다. 절대 휴대용으로 들고다니진 않을거라서..

톤암고정 나사를 풀어야 톤암이 움직인다.

버튼은 아주 단촐하다

바로 판을 올려봤다. (혹시몰라서 테스트용 판..)
음질이라던지 묘하게 느리다던지(혹은 빠르다던지) 하는 그런문제는 없었다.

고놈참 생긴거...

요상하지만 매력있다

아무튼 톤암을 오른쪽으로 하면 (살짝 걸리는느낌이 난다) 판을 올리고 톤암을 다시 땡기면 엘피가 돌아가고 톤암을 수동으로 놓아주어야한다.
생각보단 대만족이였다. 그리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이게 메인 턴테이블로이였으면 절대 맘에안들었을거같은데, 투턴 (로터리믹서 조합) 용도로는 아주좋다.
가게에 음악이 끊이지 않게하고싶을때의 그런 용도로,
아참그리고 침압은 대충 3g~4g한다는거같다. lp120의 적정 침압이 2에서 2.5인걸 생각하면 높긴해도 좀 돌린다고 판을 상하게 할거같진 않다.
기기 오른쪽편엔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작은놈이 있을건 다있다 (안티스케이팅 침압조정은 빼고...)
암튼 난 블투는 연결할일이 없어서 테스트는 안해봤다. 옛날에 LP60 블투모델 썼을때 생각보다 너무 불편해서 그뒤로는 블투기능은 써본적이없다.


아무래도 엘피를 위아래로 덮는 구조라서 이게 메인턴이였다면 개불편했을거 같긴하다.
톤암을 수동으로 내리거나 하는건 그렇다쳐도 커버를 열고 판을 바꿔주어야하니까 손이 더 많이간다.

LP120x <- MM1 로터리 믹서 -----> sb727 (EP-136 믹서는 샘플러 + 턴or핸드폰 연결)
연결해서 와리가리하면서 하루동안 음악을 들었는데
생각했던거보다 더 스무스하고 음악이 멈추지않고 비트매칭(까지는 아니지만) 스윽 넘어가는 그 구간들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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